2회 졸업생 방송드라마 음악감독 강동윤씨, 수상의 영광 안아

▲ 오른쪽 첫 번째 경복대 전지용 총장, 두 번째 강동윤 감독,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졸업생이 지난 4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을 수상했다.

전문대학인상은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회에서 선정했으며, 이기우 회장이 시상했다.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을 수상한 강동윤씨는 경복대학교 생활음악과 2회 졸업생으로서 방송 드라마 음악감독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작가 김수현 씨와의 작업을 통해 방송계의 명콤비로 알려져 있다.

“엄마가 뿔났다”, “드림하이”, “최고다 이순신”, “학교2013”, 각시탈“ 등의 드라마 OST를 제작했다.

강동윤씨는 “좋은 재능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또 치열한 방송음악 쪽에서 버틸 수 있는 감성과 탄탄한 힘을 만들어준 홍혜선 학과장과 교수들을 비롯해 모교인 경복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 씨는 또 “일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극복하고 10분만 더 잡고 있으면 놀라울 정도로 커다란 결과를 만들어 줄 것.” 이라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기도 했다.

2013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는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우수 교수학습센터 및 교수학습연구대회 우수사례 발표회, 학생의 소질과 적성, 인성을 고려한 “비교과 입학전형” 운영사례 발표회, 전문대학 국제화 사업 운영사례 발표회,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진행했다.

수상식에 참석한 경복대 전지용 총장은 “2013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자랑스런 전문대학인 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전문대학을 빛내고 국가발전의 동력이 될 훌륭한 인재를 배출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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