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일과 4일 심석고와 청학고에서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캠프는 학교폭력, 따돌림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또래 친구상담가 함께 고민을 나누어 청소년기 탈선을 예방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 대입수능 및 각종 시험으로 평소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흥겹고 유쾌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캠프는 1부에서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공연과 장기자랑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청소년 위한 음악 캠프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한편, 남양주시는 그동안 수능캠프를 체육문화센터 등을 이용해 고정형으로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음악캠프로 바꿔 개최함으로서 그동안 수능으로 힘들었던 고3청소년들에게 진정한 편의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