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남양주시가 12월 3일 남양주시청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 장문학 부총장, 우병갑 행정처장, 김경복 기획처장, 정인준 산학협력단장 등 보직교수가 참석했고 남양주시에서는 이석우 시장, 최형근 부시장, 유종석 총무기획 국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기부와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는 2020년 인구 100만을 목표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도시 건설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하고 “경복대학교와의 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지용 총장은 “경복대학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시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남양주시의 시정 목표와도 일맥상통 하다”며 “향후 창업보육센터, 평생교육원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해 나가기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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