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5일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11월 30일부터 임시 개관에 들어간 진접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아이와 함께 책을 보고 있다.
경기도 200번째, 남양주시 9번째 명품도서관인 진접도서관이 지난 11월 30일부터 드디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임시개관은 오는 12월 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도서관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이래적인 도서관 임시개관에 시민들은 하루라도 빨리 도서관을 이용하는 편리함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처음 문을 연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휴일동안 약300여명이 이용해 도서관 개관이 진접지역의 얼마나 오랜 숙원이었던지 이번 임시개관을 통해 증명됐다.

임시 개방일은 12월 4일까지로 주요 개방시설은 뽀로로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자료실, 문헌정보실, 디지털자료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열람실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한편, 국비 16억과 도비 24억원등 총 1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진접도서관은 연면적 4,426.15㎡이며,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지하에는 동아리방1, 휴게실, 매점, 보존서고가 위치하며,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뽀로로도서관, 2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헌정보실, 사무실, 도서정리실이 자리한다.

3층에는 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실, DVD실이 있다. 4층에는 다목적세미나실, 문화강좌실1․2, 동아리방2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약 3만권의 장서를 구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임시 개관기간 동안 도서 및 시설 등 미비점을 보완하고 인력을 확충해 정식개관 준비 및 개관후 운영에 철저히 하겠다” 고 말했다.

진접도서관은 오늘 12월 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진행하고 12월 6일부터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각 자료실(뽀로로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문헌정보실, 디지털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접도서관(590-5301~53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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