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여자청소년쉼터 관계자들이 야간 길거리에서 캠페인과 함께 거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여자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가출청소년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2013년 10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야간에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거리상담은 효과적인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고정형 거리상담과 이동형 거리상담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동형 거리상담에서는 구리시여자청소년쉼터가 위치한 지역 내 기업 LIG 생명 고객컨택센터 사회봉사단(구리희망플러스)이 함께해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거리청소년들이 겪게 되는 위험과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거리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모텔과 단란주점, 그리고 취객으로 위험이 가득한 밤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귀가지도를 했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가정으로 복귀 또는 의․식․주를 제공하는 쉼터의 기능을 설명하는 리플렛을 나눠주며 쉼터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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