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종합지원센터 26일 개소...4,200여 부모에 맞춤형 보육 서비스

▲ 구리시가 26일 개소한 맞춤형 보육종합지원센터 내부 모습.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아이러브맘카페, 보육정보센터)‘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보육 중인 영유아 약 4,200여 명과 부모에게 다양한 놀이체험과 육아상담, 부모교육 등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러브맘 카페’와 ‘보육정보센터’기능이 복합된 시설로 구리시 인창문화센터 3층과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구리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를 위해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2억원, 시비 1억 9천만원 등 총 사업비 3억 9천만원을 투입해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에 적합한 영역별 교육공간과 교재교구를 마련했다.

또한, 영유아가 폭넓은 놀이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고른 인성을 발달시키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어주어 아이와 부모가 행복 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구리시 거주자 또는 구리시에서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 중 만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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