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한마음교회(담임목사 남상진)에서는 지난 24일 위기가정의 피난처인 ‘희망하우스’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1,653,000원 전액을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한마음교회는 지난달 19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상가단체와 성도들이 후원한 패션, 아웃도어 의류, 패브릭, 핸드메이드 소품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들을 이웃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한마음교회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2006년부터 매년 심장병과 백혈병, 희귀난치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의료비 지원을 해 왔다.

금년에도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게 ‘희망하우스‘를 마련해 위기가정이 자립․자활하여 탈빈곤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상진 한마음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는 말씀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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