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1부 우수 청소년 동아리공연에 이어, 2부 경인방송 라디오 김주철의 ‘행쇼’로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1부 공연에 참가한 동아리는 락밴드 <하트트랙>, <피티아이>와 댄스그룹 <피앙세>, 엘아이디, 에픽쿠르 등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이미 유명한 청소년 동아리다.
특히, 피앙세와 에픽쿠르는 뛰어난 안무실력으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 경기도 최고의 댄스그룹임을 증명했다.
2부에서는 NC A, 2 BIC, 김그림, 에이티, 허니지 등 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능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요즘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기분전환이 됐다”며,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빨리 결정해 실행에 옮기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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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