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습지로 온갖 생물들의 보고인 경남 창녕의 우포늪은 탐사하는 “2007. 지구의 허파, 여름캠프” 참가자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캠프는 가야권(고령 지산동 고분, 가야 박물관, 합천 해인사), 창녕권(우포늪, 부곡하와이), 순천권(낙안읍성, 순천만, 장산 갯벌지구) 등을 탐사하며, 참가자격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1학년생까지 40명이다.

청소년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역사․문화․습지탐사 참가비는 5만원으로 청소년수련관( 553-7101~8)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방법은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접수하며, 신청자가 초과될 경우에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에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공개 추첨한다.

캠프 관계자는 “철따라 다른 옷으로 갈아입으며 찾는 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습지 대 탐사를 생태해설사와 함께 떠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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