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한 청소년지역사회개발활동‘끼리’ 보다는 ‘함께’ 프로그램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남양주시의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한 ‘끼리 보다는 함께’ 사업은 장현 6리 현대아파트, 금곡동 주막거리,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주체가 되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필요를 채워줄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금곡동 주막거리에서는 청소년과 주막거리 상인회가 함께 남양주 문화거리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였고, 장현 6리 현대 아파트는 중심으로 아파트 내 낡은 벽을 ‘힐링’을 주제로 한 벽화로 깔끔하게 새단장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태 및 리사이클링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슬로시티 조안면에서는 ‘슬로푸드’를 소재로 한 타일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2013년 6월부터 시작된 청소년지역사회개발활동은 10월 26일 마을 잔치를 끝으로 대단위의 막을 내렸다.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지역선정 및 활동 기획 및 진행 평가 등 시작과 마무리에 이르는 전(全)과정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며 소통을 통한 창의적인 활동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봉사활동이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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