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면 '아낙네영농조합법인' 김장용 절임배추 배달 판매

남양주시 조안면 삼태기마을의 여성들로 구성된 아낙네영농조합법인이 오는 11월 10일부터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한다.

삼태기마을은 북한강이 흐르는 물 맑은 청정지역 조안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맛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 1박스(20kg) 35,000원에 집까지 배달한다.

아낙네영농조합법인은 2011년 슬로시티 지정과 동시에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깻잎, 배추를 비롯한 채소들을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장아찌, 김치, 메주, 된장, 청국장을 엄마의 정성 그대로 만들고 있다.

또, 2013년 전통식생활 체험 보급 사업을 받아 어린이, 청소년, 주부 할 것 없이 모든 연령에 맞는 식생활체험 프로그램을 파티로 기획하여 건강한 밥상 문화를 보급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11월이면 레드앤화이트 파티(Red & White Party:김장+수육)를 시작으로 12월이면 브라운 파티(Brown Party:메주와 장, 청국장)가 A코스, B코스, C코스로 나뉘어 4월까지 이루어지며 봄, 가을에는 그린파티(Green Party)로 상큼하고 신선한 녹색자연의 향기를 집까지 가져갈 수 있게 진행된다.

아낙네영농조합법인 김미자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김장! 말만 들어도 부담스럽다면 저희 아낙네의 Red & White Party에 오셔서 가족모임과 더불어 여러분의 김치냉장고를 채워보시라”고 전했다.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낙네영농조합법인(010-6366-8110,010-9395-057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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