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4개 도서관, 어르신 대상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북부(별내, 진건, 오남, 퇴계원)도서관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 ‘나의 삶, 나의 추억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비부머 은퇴자와 노인 인구의 다양한 독서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 도서관이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1월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북부(별내, 진건, 오남, 퇴계원)도서관 별로 주1회 씩 총 6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마지막 6주차 수업에는 참여자가족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이 작성한 자서전의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자서전 작품은 한 권의 문집으로 발간하여 참여자 및 가족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북부(별내, 진건, 오남, 퇴계원)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북부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내도서관(590-8808), 진건도서관(590-8260), 오남도서관(590-8531), 퇴계원도서관(590-83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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