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17명으로 구성된 남양주 드림키즈야구단이 12일 제1회 다산기 사회인야구 최강전 개막식과 함께 남양주시 체육 문화센터 다산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드림키즈야구단은 지난 4월 10일 남양주시야구연합회가 지역사회의 야구발전과 야구를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드림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야구연합회(회장 노상욱)가 뜻을 모아 창단됐다.

드림키즈야구단은 감독 및 코치 뿐 만 아니라 장비 일체도 남양주시야구연합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져 운영된다. 이 날 창단식을 갖은 드림키즈야구단은 김종경 감독, 김재홍코치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학교수업을 마치고 2시간씩 야구에 대한 열정을 키워간다.

이 날 창단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가난이 되물림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재능을 나눠주고 그 아동이 다시 사회로 돌아와 함께 재능을 나눔으로써 행복한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지도록 서로 노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