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고구려 문화예술 돋보여

▲ 지난 3일부터 열린 제13회 구리한강코스모스축제에 50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리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13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7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3회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구리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구리시 최대 꽃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첫 날 15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나흘 동안 총 5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구려의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구리시에 걸맞게 ‘고구려의 부활’이라는 주제 하에 다양한 고구려 문화예술을 선보여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는 평을 얻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방문해주신 분들과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고 또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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