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14일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복지혁신사업 희망케어센터 현장 체험을 실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4시간여 동안 남부권역인 와부읍 지역에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 확인과 가사지원, 세탁서비스 등을 실시했으며, 의료지원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이석우 시장의 현장체험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이동희망케어센터 현장체험을 실시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가 현재 운영중인 이동희망케어센터에는 진료실과 세탁실이 설치되어 있어, 진료와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태식 보건소장과 간호직 직원, 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탑승 소외계층들에게 한 차원 높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들에게 좀더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희망케어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월요일에는 동부권역(화도,수동,호평,평내)을, 화요일에는 서부권역(도농,진건,퇴계원,지금), 목요일에는 남부권역(금곡,양정,와부,조안), 금요일에는 북부권역(오남,진접,별내)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행정혁신 우수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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