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뉴스=이지폴뉴스)6월 첫째주 멋과 꿈,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보배의 섬’ 진도로 가족·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는 ‘6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돌아온 백구’ 마을로 유명한 의신면 돈지마을, 대한민국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지산면 세방낙조를 비롯 대몽항쟁 삼별초 본부가 존재했던 진도군을 추천했다.

진도군에서 이번 주말 전국 최초로 가계 해수욕장 조기개장과 더불어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 토요민속여행, 남도어촌체험 등이 실시되어 초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6월 2일(토) 오후 2시 진도군 고군면 가계 해수욕장에서 2007년 전국 최초의 해수욕장 개장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비치발리볼 시연, B-boy 댄싱팀 공연, 힙합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실시된다.

또 요트.카누 무료체험, 축구동호회 경기 등 피서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윈드서핑 시연회, 해상보트 삼색연막탄 퍼레이드 등 부대행사도 펼쳐져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가계 해수욕장에서 8월말까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변가요제 등 피서객을 대상 이벤트가 열리고, 해수욕장 주변에는 편의 시설인 몽골텐트가 설치되어 피서객을 맞이하게 된다.

진도군은 SBS 방송 드라마 ‘패션 70s’의 촬영지인 조도면 관매도 해수욕장 등 관내 해수욕장 4곳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진도 운림산방에서 남도예술은행에 등록된 유명 작가의 한국화, 동양화 등 30작품이 출품되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가 진행된다.

오후 2시 진도읍에 위치한 향토문화회관에서는「흥과 신명의 한마당」라는 주제로 진도북놀이, 남도민요, 진도아리랑 배우기 등 진도의 멋과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토요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웰빙 등산로와 낚시터로 유명한 진도 접도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120여명이 방문, 개매기체험과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 등 어촌 체험행사도 실시된다.

더위가 한층 먼저 다가온 6월초 주말, 푸르른 바다가 있고, 다양한 민속공연과 이벤트가 있어 몸과 마음이 즐거운 진도로 여행을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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