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걷기연맹 호평동지회(지회장 원용식)는 지난 25일 호평동주민센터 및 단체장 협의회의 후원으로 호평동 금배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남양주시 걷기연맹 호평동지회에서, 무병 100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소망을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라는 슬로건에 담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출발 타종과 함께 시작된 이번 대회 코스는 금배공원을 출발하여 호만천산책로와 파라곤아파트, 수진사를 거쳐 상명여대생활관을 지나 다시 금배공원에 이르는 약 6㎞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걷다 보니 5월의 자연도 만끽하고 이웃도 사귀고 아이들과 환경정화활동도 하게 되었으니 걷는 게 좋긴 참 좋은 것 같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행사는 날마다 해도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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