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 3쿠션당구대회' 9월 2일부터 7일간 열려

▲ 구리시와 대한당구연맹이 23일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계 3쿠션당구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리시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시청 소회의실에서 ‘2013 구리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당구연맹(회장 장영철)과 협약을 체결했다.

2013 제7회 구리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동안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시, 세계캐롬당구연맹(UMB),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 주최, 대한당구연맹, 경기도당구연맹, 구리시당구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전 세계 22개국 128명의 톱랭커와 세계1위부터 20위까지의 선수들이 의무 출전하는 세계최고수준의 대회로 치러 질 계획이다.

현재 세계 랭킹 1위는 브롬달 토브욘(스웨덴), 2위는 쿠드롱 프레드릭(벨기에), 3위는 뷰리 제레미(프랑스)와 6위 최성원(한국), 9위 김경률(한국)등이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35,000유로(한화 약 5천만원)이며, 우승자는 80점의 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구리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경기의 보급⋅육성과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구리시와 구리월드디자인센터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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