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정책 방향은 주자들 모두 비슷, 구체적인 공약 제시가 뒤따라야"

(시사파일=이대인 기자) 8일 열린 제2차 정책토론대회에서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들은 기조연설을 통해서 각자 자신들의 교육.복지정책의 비젼을 제시했다.
◆고진화 의원

▽교육정책▲공공교육 25년 ▲직업인 교육 25년 ▲행복 노후 교육 25년 ▲일과 삶과 배움이 통합된 평생학습사회 ▲‘전국민 교수-학습 통장제도’교육 마일리지 시스템을 구축 ▲퇴직자와 노년층을‘사회적 교사’로 충원하여 일자리도 만들고 교육도 살리는 3.25 교육정책을 제안했다.

▽복지정책으로는 ▲일하는 복지 ▲동반성장 복지▲성장친화형 복지를 모태로 한 상생복지 ▲SEBA 프로젝트와 사회연대기금 조성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교육정책 ▲하향평준화와 관치와 이념과잉의 교육 ▲자율과 창의성 강화 ▲공교육 강화로 사교육비 절감 ▲영어교육의 국가지원 강화▲ 대학입시는 완전 자율화 ▲과학기술 교육과 이공계에 대한 지원 확대 ▲저소득층 자녀에게 전액 장학금 지원을 강조했다.

▽복지정책으로는 ▲기초연금제 도입 ▲장애인들에 대한 기초연금과 장기요양보험의 혜택 ▲영 유아의 보육비 국가가 책임을 내세웠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교육정책▲개방적 평생학습체제, ▲지방과 대학(초중고 포함)에 넘기는 자율경영체제를 도입▲공교육에서 영어교육 강화

▽복지정책▲출산지원 ▲영 유아 보육과 교육의 국가지원 ▲노인과 장애인 지원정책 ▲ 맞벌이 부부가 일하면서 가정을 지킬수 있는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 강화

◆원희룡 의원

▽교육정책▲입학 사정관 제도 채택 ▲ 획일화된 고시제도를 폐지▲공무원 조직의 개방을 골자로하는 선진국형 채용시스템 도입

▽복지정책▲출산과 보육·장애인 시스템을 장려 시스템을 구축 ▲출산과 관련된 정부차원의 의료비와 출산장려금 등 각종 인센티브도 부여 ▲육아지원 카드제도 도입▲장애인에 대한 기초 장애 연금을 도입

◆홍준표 의원

▽교육정책▲고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 ▲EBS(교육방송)를 초, 중, 고 과외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 ▲대전을 교육과학 중심도시로 육성 ▲지방대는 특성에 맞게 육성 ▲국립대 통폐합

▽복지정책 ▲주택공사 토지공사 통합 ▲반값 아파트 장애인 전용 아파트로 분양

한편,예비 대선주자들의 교육 정책은 ‘3불’을 비롯해 전체적인 정책 방향은 다른 주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판단에서 보다 구체적인 공약 제시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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