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구 슈퍼카 페스티벌 / 국제 레져 엑스포

【포항뉴스/이지폴뉴스】2007 대구 슈퍼카 페스티벌과 국제 레져 엑스포가 대구 엑스코에서 6일 개막되었다. 오는 일요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이행사는 세계의 슈퍼카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처름 만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슈퍼카는 출력 500마력, 시속 350㎞, 가격이 5억원을 넘는 차량들로 세계적으로도 소량생산되는 명품차량이다. 전시장에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선보이지 않았던 35억원대의 폴크스바겐 부가티 베이론을 비롯해 엔쵸 페라리, 멕라렌 SLR 등 슈퍼카 8대와 세미슈퍼카 15대등 22대가 전시되었다.

이중 첫 공개되는 35억원 상당의 부가티 베이런(사진)은 최고 시속 408㎞에 출발 후 시속 60마일(96㎞)까지 2.9초 만에 도달하는 배기량 7993cc의 최고의 명차다. 또 시가 25억원의 엔초 페라리 2대와 18억원의 마세라티 MC12, 멕라렌 SLR(8억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4억원), 페라리 575M 마라넬로(4억원) 등 차량마다 세계 최고의 속도와 기량을 자랑한다. 이밖에 페라리 F430을 비롯해 포르쉐,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등 세미 슈퍼카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기간 중 슈퍼카들은 브레이크를 밟지않고 코너를 도는 ’드래프트 시범 주행’과 지그재그 코스를 단시간내 주파하는 시범경기, 세미 슈퍼카를 시승하는 ’데모 드라이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 김시향, 이가나, 서다니, 최혜영씨 등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 30명의 행사진행을 도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엑스코 홈페이지(http://www.excodaegu.co.kr)에 가면 행사 일정을 알수있고 포항뉴스 (http://www.pohangnews.co.kr)홈페지에 전시된 차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올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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