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비와 사람이 어우러진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 표방

▲ '2013 구리한강 유채꽃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남양주투데이 자료사진)
'2013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는 40만㎡ 규모의 한강변 최대의 유채꽃 단지에서 열린다. ‘꽃과 나비와 사람이 어우러진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를 표방하는 이번 축제는 이에 걸맞게 온 가족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10일에는 식전행사와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 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조성모 씨를 비롯 코리아나 홍화자, 백미현 등이 출연한다.

11일에는 G&G 예술단 공연과 국악한마당, 제2회 전국구리드림가요제 본선, 신비듐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슈퍼스타 K4 우승자인 로이 킴과 보이스코리아 kid's 우승자인 김민주 양 등이 출연하는 유채꽃 열림음악회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나비 날리기, 즉석 노래자랑, 유채꽃 전국 티카 사진 공모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마당을 비롯하여, 캐리커쳐 그리기, 비누 팬시우드 만들기, 유대 압화 공예 및 꽃 누르기, 4D 무비카 체험 등의 오감체험마당 등도 상시 운영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5월 10일을 전후하여 노란 유채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축제에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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