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별 협의회 연합조직화, 우근섭씨 초대 회장 취임

우근섭 초대 연합회장
경찰의 치안업무를 협력하고 있는 각 지구대 및 파출소의 생활안전협의회가 연합조직으로 발족돼 더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5일 오후 남양주시 목화웨딩홀에서 정임수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 관련단체 등 1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남양주경찰서 산하 각 지구대 및 파출소별 협의회의 연합기구로 탄생한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의 첫 연합회장은 우근섭(금곡지구대 협의회장)씨가 선출됐다.

이 날 취임사를 통해 우근섭 연합회장은 "주민참여의 공동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의 치안업무를 보조하는 협의회의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된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연합회 발족의 취지에 따라 앞으로 시민과 경찰의 중간에서 충분한 가교역할을 통해 경찰업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치안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임수 남양주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치안협력을 통해 경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협의회가 연합조직으로 탄생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회원들의 땀방울이 모여 남양주시를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경찰서가 각 지구대별 생활안전협의회 연합조직인 '남양주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를 5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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