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하천수해 발생 Zero 원년의 해로 정하고 도내 지방하천 502개소와 공사중인 지방하천 40개소에 대해 공사용 자재, 가설도로, 토사 등 수해발생 주범인 지장물과 배수문 등 하천시설물 정비실태를 일제조사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도내 지방하천 502개소와 공사중인 지방하천 40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점검 사항은 배수문, 보 등 하천시설물 정비실태와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 제방붕괴.유실 등으로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 등의 정비실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하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어 수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수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본격적인 장마시작 전인 6월 20까지 조치완료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6월중 도,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여름철 재난취약분야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하천분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수해취약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정비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정창섭 행정부지사는 “광주시 곤지암천 및 여주군 금당제 수해개선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한발 빠른 실행계획을 마련 현장위주의 재난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하며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공무원 및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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