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KT 5:0 완파, 한 수위 기량 선보이며 각종 상 휩쓸어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김준택)가 주최한 '제2회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배 기관초청 축구대회'에서 남양주시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청과 구리시청, 구리경찰서 등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4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친 뒤 각 조 1위가 준결승을 거쳐 승자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치열한 예선을 치른 결과 남양주시청과 KT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국 남양주시청팀이 KT를 5: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양주시청팀은 예선전부터 농협을 6:1, 구리경찰서를 8:0, 한국전력을 5: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등 한수 위의 전력을 보였다.

이 날 대회MVP로 KT의 이기천 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남양주시청팀은 득점상(한영삼), 감독상(최종필), 공로상(우상현) 등을 모두 휩쓸었다.

한편,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해부터 매년 관내 기관과의 상호 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해 기관초청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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