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의원 등 5일 국회서 '제도개선 세미나' 개최

▲ 윤호중의원
별내선, 하남선 등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 사업비 분담비율 등에 대한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이유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민주통합당 윤호중 의원은 4일 "새누리당 최경환, 이현재의원과 공동으로 5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대도시권 광역철도 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997년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과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로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가 단 한차례도 건설되지 못하고 있어 이에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내 제도적으로 개선해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별내선과 하남선, 하양선을 비롯 전국의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가 모두 국비지원 비율에 대한 지자체와 정부의 분담 비율 이견으로 사업진척이 원활하지 못한 주된 이유와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모아 토론을 진행한다.

발제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이재훈 한국교통 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아“별내선 ․ 하남선 ․ 하양선 광역철도 추진 방안”과“광역철도 제도개선 및 대광법 개정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김기혁 대한교통학회 회장의 사회로 기획재정부 ․ 국토해양부 ․ 경기도 등 각계 전문가 10여명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별내선 ․ 하남선 ․ 하양선을 추진하는 해당 지역주민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민주통합당 윤호중 의원은“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광법 개정이 별내선을 비롯한 지자체 시행 광역철도사업 추진에 매우 중요하며, 이번 대도시권 광역철도 제도개선 세미나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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