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 및 CS1.6 한국 대표 선발전 10일 부터 예선 돌입

【서울=아이컬쳐뉴스/이지폴뉴스】㈜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이하 IEG)은 오는 7월 5일 세계 3대 e스포츠 대회인 '일렉트로닉 스포츠 월드컵 2007(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07, 이하 ESWC 2007)'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PARIS EXP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는 ESWC 2007은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세계 e스포츠 최강 국가를 가리는 이번 ESWC 2007은 전 세계 54개 국가 8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하며, 6개 종목 $500,000의 상금이 걸려 있다.

한국은 지난 2003년부터 참가하여 2004년 워크래프트3(이하 워3) 우승(조대희), 2005년 워3 3위(강서우) / 카운터스트라이크1.6(이하 CS1.6) 4위(루나틱하이), 2006년 워3 우승(노재욱) / CS1.6 5위 (루나틱하이) 입상을 통해 한국 e스포츠를 세계에 소개하는 첨병 활동을 보여줬다.

ESWC 2007 파리 본선에 출전하기 위해 6월 10일 1차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전은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 전자랜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워3 종목과 CS1.6 종목 부문이 진행된다. 선발된 한국대표팀은 7월 4일 한국을 출발, 7월 5일부터 9일까지 세계 800여명의 각 국가 대표들과 함께 5일간의 여정에 참가하게 된다.

'ESWC 2007 한국대표 선발전'의 참가신청은 6월 8일까지 ESWC 한국 사이트(www.eswc.com/southkorea/)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ESWC 한국 사업을 진행하는 IEG는 지난 2006년 ESWC, KODE5, CPL 한국 대표 선발전 주최에 이어 이번 2007년 ESWC를 시작으로 세계 e스포츠 종목인 워크래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한국 유망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IEG 홍원의 대표는 "세계 3대 e스포츠인 ESWC에 우수한 한국 선수들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쁘며, 이번 2007년에도 한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한국에 있는 워크래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 팬들과 함께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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