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로 성과 윌궈...최윤희감독은 '우수감독상' 수상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여성축구단은 의정부시에 3대0, 연천군에 5대0으로 압도적 스코어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남양주여성축구단은 결승에서 파주시와 접전 끝에 1:2로 석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남양주여성축구단은 타 시.군팀이 대한축구협회 선수 출신1~2명이 포함돼 출전한 반면 순수한 아마추어 30대에서 50대 선수로만 팀을 구성 출전해 준우승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남양주여성축구단 최윤희감독은 "추운 겨울에도 쉼 없이 꾸준히 준비하여 젊은 선수들과 박빙의 게임을 하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준 것 같다“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여성축구단은 최윤희감독이 우수감독상, 서용숙선수가 선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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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