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모, 8일 청소년수련관서 이충재씨 초청 강연회 개최

좋은아버지가되려는사람들의구리모임(회장/김정식. 이하 좋아모)에서는 오는 8일 “아버지 당신은 우리의 가장 훌륭한 코치입니다.”라는 주제로 공개강연을 실시한다.

좋아모는 2000년 4월에 탄생한 가정과 사회에서 좋은 아버지,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소박하고 평범한 아버지들의 모임으로 올해로 출범 7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은 내부에서 아버지의 자세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고민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좋아모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단체로, 또한 우리가 그동안 진행해 온 이야기들을 관련단체들과 연대하여 공유하고 다른 단체들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김정식 회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를 말한다.

이번 강좌를 맡은 이충재강사는 아버지란 이름 뒤에 가려진 무수히 많은 역사를 회상해 보고, 그 역사가 곧 오늘이란 현재 시점에서 아버지 노릇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현 주소인 것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번 강좌를 통해 아버지들의 삶이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되어 아내와 자녀들로 하여금 지금의 아버지와의 동행이 가장 행복 하노라는 고백을 귀가 따갑도록 듣고 살아가기를 소망해 본다며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한 아버지들만이라도 가장으로서 최고 코치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제를 선택한 이유를 말한다.

많은 아버지들이 함께해 가정은 물론 사회의 아름다운코치들이 양성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 해 본다.

행사내용은 당일 7시부터 좋은아버지 체크-리스트, 주제강의, 섹소폰연주, 주제토론,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소는 구리청소년회관 1층 창의실이다.

문의처: 016-364-0088, 011-780-1620

*강사소개: 이충재

강원도 황성에서 출생하여 한국성서신학대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에서 잠시 국문학을 공부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결혼을 해서는 부부행복학교 1년의 과정을 마치고,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뒤 조장으로 섬긴 바 있으며, 성서경제훈련, 공동체훈련원에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를 통하여 삶의 근본적인 가치를 추구하기를 원하면서 시집 《내 자리 하나있다면》,《나무와 아이들》,《별들이 처마 밑에 내려와 쌓이고》,《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고》,《붕어빵 장수와 시인》,《슬픈 모국어》를 출간하고, 산문집으로는 《그대 안에 내가 있음이여》,《행복한 아이야 세상을 지혜롭게 배우거라》,《가정의 건축가인 아버지의 영성회복》을 출간하였다. 현재는 페밀리즘을 주제로 한 도서를 출간하는 도서출판 지향에서 주간 업무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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