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관절염을 앓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으로 있는 김영호 원장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는 것.

이날 특강에는 관절염환자 뿐만 아니라, 관절염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2시간동안 김 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보건소는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관절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관절염 자조관리과정 6주와 효능증진 수증운동과정 6주 등 12차에 걸쳐, 1기와 2기로 나누어 상․하반기로 2회씩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제2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흡연의 유해성을 홍보하여 금연분위기를 조성코자, 평내동과 호평동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내중학교 학생 230여 명과 호평교회 교우 45명, 금연지도자 19명 등 총 29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금연정보를 담은 금연부채와 금연클리닉안내서, 웰빙스트레칭운동포스터, 영양나침판, 똑똑한 밥상 등의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호평동 천마산 입구에서 등산객 15명에게 금연침을 시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