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가 문화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민체력증진사업 ‘국민체력 100사업 거점체력관리센터’로 선정됐다.

거점체력관리센터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위탁·운영하며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지도, 체력증진교실은 전액 무료다.

남양주 거점체력센터는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달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 거점체력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체력측정장비 일체와 운동처방사, 측정요원 배치 등 만19세 이상 성인과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지방, 신장, 체중, 체격과 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보행·동적 평형성, 협응력 등 을 측정·평가 하여 8주간의 특별관리를 하게되며, 운영기간은 2013년 3월5일 부터 11월22일 까지 약8개월간 이다.

기준 이상의 건강한 체력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 등 체력상을 주고 저체력자는 운동처방사의 운동처방과 운동방법을 제시하게 되며, 저체력자의 체력증진을 위해 일정기간 특별 운동지도 후 재측정 등 효과분석을 위한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한다.

한편, 남양주 거점체력센터는 보다 많은 남양주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남양주 지역의 공공 체육시설,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각종 행사장, 소외계층, 저소득층 밀집지역, 다문화가정 공단 등을 찾아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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