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이지폴뉴스] 지난 30일 밤, 런던에서 발표된 '국제 평화 국가 순위'에서 뉴질랜드가 노르웨이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세계의 사업가, 교수, 국제 평화기구 멤버 등으로 구성된 <경제 지식인 협회>의 회원들은 121개 국가를 대상으로 각 나라별 상황을 종합한 <평화 순위>를 매겼다.

순위를 산정한 지표는 각 나라의 국방 예산, 인접국간의 관계, 인권 존중 수준 등을 고려한 24개 항목으로 나뉘었다.

뉴질랜드는 인접국인 호주, 남태평양 섬 국가들과 외교적,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국내 정치 상황도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폭력 범죄와 살인, 수감자수 등은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헬렌클락 총리는 언론인터뷰를 통해 "이 것은 뉴질랜드가 UN과 평화 유지군의 활동에 오랜 기간 협조함으로서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해 기여해 온 결과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5위 그리고 홍콩이 25를 차지하였다.

* 국제 평화국가 순위
1 Norway
2 New Zealand
3 Denmark
4 Ireland
5 Japan
6 Finland
7 Sweden
8 Canada
9 Portugal
10 Austria
11 Belgium
12 Germany
13 Czech Republic
14 Switzerland
15 Slovenia
16 Chile
17 Slovakia
18 Hungary
19 Bhutan
20 Netherlands
21 Spain
22 Oman
23 Hong Kong
24 Uruguay
25 Australia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