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3일간...평창송어축제, 정동진 일출도 함께 구경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1월 29일(화)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간 진행되는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2월 1일 의정부-춘천 간 ITX-청춘 전세열차를 비롯, 2월 2일「평창 송어축제보고 응원하고」, 2월 2일~3일「정동진 일출보고 응원하고」등 총 3차례의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현재 전 좌석 예약이 마감되어 대기자 명단을 따로 관리할 정도로 그 응원 열기가 뜨겁다.

특히 2월 1일 ITX-청춘 전세열차는 수도권동부본부에서 직접 주관하는 해피트레인 열차로, 동문장애인복지관, 강남구직업재활센터, 꿈샘지역아동센터 등 총 9개 단체에서 참가를 신청했다.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삼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을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월 2일에는, 지난 1월 23일에 있었던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녹색철도봉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후원행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형기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이번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기업 코레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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