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세 이상 15세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 작품 대상

경기도와 자매결연관계인 일본 가나가와현은 어린이의 꿈과 창조력을 키우고, 그림을 통해 서로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세계각지에서 아동들의 작품을 모집하여 전시하는 「가나가와 비엔날레 국제아동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참가작품을 모집해 약 520여 점의 작품을 선발·전시할 예정이다. 「제14회 가나가와 비엔날레 국제아동화전」은 가나가와현립 地球市民 KANAGAWA PLAZA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007년 5월부터 8월까지 열리며 가나가와현 내 각지에서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제13회 대상 작품 '자화상'

응모자격은 만 4세 이상 15세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참가작품의 주제와 재료는 자유 선택이나, 취급상 파손되기 쉬운 조형작품은 제외되며 작품 크기는 4절지(54㎝×38㎝) 이내의 규격으로(캔버스의 경우 F8호 이하) 정해져 있다.

개인응모와 단체응모(학교나 미술교실 등의 단체가 일괄하여 응모) 모두 가능하며, 작품응모를 원할 경우 경기도청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모집요강과 지원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98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2007년에 제14회를 맞는 「가나가와 비엔날레 국제아동화전」은 가나가와현과 (재)가나가와현 국제교류협회 등이 주최하고 총무성, 외무성 등의 후원을 받아 열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13회 전시회에는 세계 101개국에서 약 3만 3천여 점의 작품이 응모되었고 이중 한국작품은 455점을 응모해 8점을 입상했으며, 응모작품은 국제이해와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청 국제통상과 (249-2171)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