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체계적인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직자의 자신감 회복과 재취업을 위해 재취업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재취업지원사업은 퇴직자의 Know-how를 살려 새로운 직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인별 능력에 맞는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해 인력난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재취업사업 참여자 K씨(수원권역, 1기)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왔을 때는 앞길이 막막했으나 경기재취업사업의 밀착상담과 교육 및 잡페어(job-fair) 등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면접장에서 긴장이 되었지만 술술 대답이 잘 나와 그 자리에서 출근하라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2기 사업은 ▲1단계 밀착상담 및 능력회복(1개월) ▲2단계 밀착상담 및 취업연계(2개월) ▲3단계 미취업자 취업연계 및 알선 등 사후관리(7개월) 등으로 진행된다.

1단계(1개월) 및 2단계(1개월) 참여자에게는 월 30만원, 2단계 2차(1개월)에는 20만원을 지급된다. 다만 참여자는 지정된 상담 및 집합교육 등을 이수해야한다.

재취업사업은 전문컨설턴트의 밀착상담, 능력평가, 취업목표결정, 재취업, 사후관리 등의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퇴직자의 취업상담만을 하는 타사업과는 달리 구직자 개인별 능력에 맞게 운영되는 맞춤형 취업알선 사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은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중장기적으로 구인·구직자의 수요에 상응한 밀착상담, 취업알선 등 맞춤형 재취업지원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on/off line을 활용한 뉴스, 신문 등 홍보매체의 다양화에 이어 사업대상자의 연령층에 따른 홍보전략을 차별화하며 취업관련 유관기관과 상생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잡매칭(job - matching)으로 취업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재취업사업 운영과정 전반에 대한 성과 평가.분석을 상시화 해서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향후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2기 사업 모집기간은 5월 30부터 6월 1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www.intoin.or.kr)으로 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권역(031-295-0132), 의정부권역(031-877-8703), 부천권역( 032-652-2786), 성남권역(031-733-0681) 및 경기도청 고용정책과(031-249-4646, 4648)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1기에 2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 사업기간이(사후관리기간 제외) 15여일 남은 5월 29일 현재 47%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