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생활개선회(회장 장명덕)가 지난 28일 배적과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별내면 광전1리 ‘엄정의’ 농가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엄정의 농장주는 “일손이 없어 적기에 적과작업을 하지 않으면 고품질 배를 생산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 우리지역 주변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나서서 돕고 싶다” 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남양주시 생활개선회는 배 적과가 끝나고 나면 배 봉지 씌우기 일손 돕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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