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상 시상식 및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남양주시는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제16회 남양주시 친환경농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

농업인품목연구회(연합회장 김용덕)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농산물 수확의 기쁨과 농촌지도사업의 성과전시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개최하는 한마당 큰잔치이다.

올해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희망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생태도시 남양주의 지속가능한 생명농업․농촌 구현과 시민과 소통하는 농촌문화체험, 유기농텃밭. 친환경농․축산물의 홍보로 농업인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자와의 만남을 추진해 남양주친환경농업을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페이스북 좋아요 친구 1200명이 등록하고 사진 1,000장이 게시되는 등 남양주시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남양주시 친환경농업기술대전은 농업인의 날 기념식, 농업인대상 시상, 4-H 및 생활개선 경진대회, 우수농산물․새 농업기술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남양주먹골배 품평회가 열리고 농업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황수관 박사가 진행하는 특강이 준비되고 있다.

또, 농업기술대전 행사에서 김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김치와 농업인단체에서 회원들이 생산한 농작물을 모아 남양주시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남양주시민들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체험과 원예식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농업인품목연구회 농업인들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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