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인 LG복지재단으로부터 4,000만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 1대를 기증받았다.

스스로 목욕하기 힘든 거동불편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실내에서 목욕봉사를 할 수 있는 이동목욕차량은 연간160여명의 관내 거동불편자에게 목욕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LG복지재단의 정윤석 상무는 “목욕대상자의 신체적 청결을 통한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디”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을 가진뒤 박영순 구리시장은 사랑의 목욕차량열쇠를 전달받은 후 차량사용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많은 수혜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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