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를 맞이한 기아대책배 구리자선축구대회는 기아대책 구리지역회(회장 이영훈 한뜻교회 담임)의 주최로 10월 16일 UN 세계식량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를 사랑하는 구리시 축구동호인 13팀이 10월2일 ~ 10월13일간 대회를 참가하면서 모은 수익금을 세계기아상황에 처한 빈곤국가에 식량키트(설탕, 소금, 밀가루, 과자, 비타민C)를 제작 지원하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회다.
한편 드림하이킥 유소년 축구팀은 취약계층 아동의 문제행동완화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구성되어 2011년 5월 창단되었으며 10월 13일 기아대책배 구리자선축구대회 이벤트 경기인 유소년 축구대회에 초청받아 참가하여 자신들 보다 더 빈곤한 국가의 어려운 아이들을 체험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뜻교회, 하늘샘교회 유소년 팀과 경기를 통해 응집력 결속력을 체험하며 2위인 준우승의 영예를 안아 드림하이킥 친구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