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춘천간도 8개월 앞당겨 2008년 12월 개통 추진

서울-춘천간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경기도가 조기개통을 추진 중에 있다.

경기도는 21일 현재 42%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당초 개통예정보다 8개월 앞당겨 2008년 12월 개통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민자고속도로를 조기 개통할 방침임을 밝혔다.

도는 또, 현재 상판연결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제1공구 강일IC~와부IC구간(4.5KM)을 올해 12월에 우선 개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매월 3회 이상 관련기관대책회의를 추진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도는 서울-문산간과, 서울-포천간 고속도로의 건설과 관련해서도 올해 8월까지 제안서를 제출받아 11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내년 12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2009년 1월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일산-퇴계원간고속도로의 경우 사패산터널 내부 전기공사 및 교량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11월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