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진건.인창고 등 13개교 선정, 학교당 3억5천만원 지원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명문고 육성에 나섰다.

경기도는 21일 열린 실·국장회의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명문고 육성'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과학영재학교의 유치와 함께 구리시 사노동에 24학급 720명 규모의 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키로 했다.

도는 또, 구리외고의 설립과 관련 약 360억원의 예상사업비 가운데 구리시가 시 재정형편상 150억원의 도비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약 90억원정도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는 남양주시 진건고와 구리시 인창고 등 경기북부지역 13개 고등학교를 '좋은학교만들기 지원 대상학교'로 선정하고, 학교 당 3억5천만원씩을 지원해 기숙사운영과 원어민교사, 특기적성교육비 등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