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 찾아 독거노인 위한 기금마련에 동참

구리사회복지관(관장 최길수)에서는 지난 16일 2007 홀로어르신 저녁도시락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사랑이 넘치는 바자회로 진행된 이날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 행사는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로 시선을 끌었으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판매 및 조리, 서빙 등 바자회의 진행을 도와 활기찬 모습이 보였다.

한편 복지관은 2개월 전부터 바자회 의류, 문구, 생활필수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과 음식 등을 지역의 뜻있는 후원자들의 많은 성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판매된 바자회 수익금은 홀로어르신들의 저녁도시락 기금마련을 위해 사용되며, 현재 구리사회복지관은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밥, 국, 반찬3가지, 건강음료가 들어간 저녁도시락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조리와 배분으로 사랑을 더해주시어 더욱 맛있는 도시락이 어르신들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구리사회복지관 최길수 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한 바자회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고 기쁨으로 사랑을 더할 수 있었으며 모인 수익금이 홀로어르신 저녁도시락에 온전히 사용되어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며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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