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정신건강 보건센터가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정신장애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장애인들의 신체적인 건강증진과 집단 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 고취와 나아가 지역주민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 남양주시로부터 이러한 행사소식을 접한 부대는 체육대회간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30여명을 지원해 장애우들과 줄다리기, 단체축구, 장애물 릴레이 등을 함께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시 정신건강 보건센터 최선용(29) 팀장은 “장병들의 헌신적 도움이 원활한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원봉사에 참가한 장병들과 부대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75사단은 예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동목욕지원, 지역사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강한 친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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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