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지자체 방문의 날 운영....남양주시 29일부터 3일간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와 경기도는 도민에게 특별한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자체(도내.시군)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방문객의 분산을 통한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자 31개 시군별로 3일간씩 4차로 나누어 여수세계박람회 ‘지자체 방문의 날’을 지정했다.

‘지자체 방문의 날’에는 해당 시군를 통해 사전 구매하거나, 지정된 날에 해당 시군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고 있다는 증명서(신분증, 명함 등)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일반관람권(3만3,000원) 대비 대폭 할인된 3,000원에 특별관람권을 구매하여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관람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제외하고 1회에 한해 재입장을 허용하는 등 기존 일반관람권과 모든 혜택이 동일하다. 신분증이 없는 어린이(만4세 미만 무료)는 보호자 동행 시 함께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날짜와 해당 시군은 △7.29~7.31 광명, 고양, 남양주, 화성, 연천 △8.1~8.3 부천, 안산, 오산, 의왕, 김포, 양주, 포천, 가평 △8.5~8.7 수원, 성남, 안양, 평택, 군포, 하남, 파주, 시흥, 이천, 안성, 동두천 △8.8~8.10 의정부, 과천, 구리, 용인, 광주, 여주, 양평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바다를 무대로, 해양을 주제로 한 여수세계박람회가 이제 20일도 남지 않아 더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특별히 마련된 행사”라며 “경비 부담 등 박람회 방문을 망설였던 도민들은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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