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관련 사업 등 지역현안 해결에는 도움 될 듯

▲ 윤호중의원
민주통합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이 제19대 국회 소속 상임위원회로 기획재정위원회가 결정됐다.

윤호중 의원은 당초 구리시 발전과 구리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한강변 월드디자인센터 GB 해제, 갈매보금자리 및 뉴타운 사업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국토해양위원회에 신청했으나 기재위로 낙점됐다.

윤 의원의 이 같은 상임위 배정은 당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어 고위당직자는 경쟁이 심한 상임위에 배정하지 않는다는 상임위 배정 원칙에 따라 결정됐다.

하지만 윤호중 의원은 “국가의 재정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오히려 구리시를 위해서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실은 구리시의 경우 별내선 조기 착공 등 중앙정부의 예산 투자가 시급히 요구되는 현안사업이 많고, 6호선 연장사업도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시행의 주체라는 점에서 지역현안 챙기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윤 의원실은 “국토부의 현안에 대해서는 남양주시가 지역구인 박기춘 의원과의 정책적인 공조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호중의원은 “앞으로 기재위 활동을 통해 구리시 숙원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받는 등 구리시 발전에 기여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구리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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