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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1시간 생활권 만든다"
특목고 육성 지원도 강화, 김문수지사 '2010 비전과 전략' 발표
2006년 10월 09일 (월) 19:22:57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취임1백일을 맞아 '경기2010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는 김문수 지사  
 
경기도가 도내 전역을 1시간 통행권역으로 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충청, 강원도 등의 해당 광역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특목고와 자립형사립고의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9일 취임1백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2010 비전과 전략’이라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문수지사는 “경기2010”이라는 민선4기의 도정의 해결 과제를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과 생활에 밀접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결, 세계적 수준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문수지사가 4대전략과 24개 중점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회견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연다”라는 도정 목표와 함께 앞서가는 경기도, 편리한 경기도, 잘사는 경기도, 매력 있는 경기도 등 4대 전략분야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24개 중점과제에 역점을 두고 4년 동안 도정을 이끌어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가 밝힌 4대 전략분야 및 24개 중점과제를 보면 첫 번째가 “앞서가는 경기도”전략으로 경기도가 동북아의 경제 중심으로 자리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 ▲좋은 일자리 창출 ▲新 성장엔진 육성 ▲환황해 물류 중심 평택항 개발 ▲중소기업 육성 및 서민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산업 육성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등 7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7대 중점과제와 관련 경기도는 수도권규제 완화 등을 도가 주도권을 가진 상태에서 수도권의 동력을 살려 타 지역도 투자가 확산되는 상생을 모색하겠다는 견해를 강력히 드러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 지사의 두 번째 전략은 “편리한 경기도”로 수도권의 대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전지역 1시간 통행을 목표로 SOC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한 중점과제로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광역철도망 확충 ▲상습 정체구간 해소 ▲광역대중교통 시스템 개선 ▲도민과 함께 하는 119강화 등 5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는 오는 2007년에 경기도 버스와 서울 버스, 경기도 버스와 수도권 전철간 무료 환승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투자가 기피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서울~포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적성~전곡~영중을 연결하는 국도 37호선을 조기에 완공하고 제2외곽순환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중앙정부 및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경기도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전략으로는 “잘사는 경기도”로 지역․계층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골고루 잘 살기 위해 중점과제로는 ▲경기북부의 전략적 개발 ▲팔당 지역의 친환경 개발 ▲뉴타운 사업과 명품도시 개발 ▲살기 좋은 농촌 ▲복지건강 서비스의 선진화 ▲저출산, 고령화 및 장애인 대책 추진 ▲여성 경제․사회활동 지원 등의 7대 항목을 선정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질문을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는 김 지사  
 


이 부분에서 김 지사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와 남북 분단의 현실로 인해 중첩된 규제를 받은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미군 공여구역 반환계획을 계기로 북부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하고, 팔당수질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류지역인 강원도, 충청북도와 긴밀한 협조 속에 경기도의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는 한편,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표적인 구도심을 대상으로 5개의 뉴타운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또 오는 2010년까지 4개의 경기형 명품 신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4번째로는 “매력있는 경기도”로전략을 세우고 세계적 수준으로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도는 ▲좋은 학교․우수한 인재육성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맑은물․공기, 친환경 생태하천 가꾸기 ▲함께하는 환경보전 및 자원 재활용 ▲숲과 공원이 어우러지는 푸른 경기도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지사는 우수한 인재의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를 육성하고 종합국립대학교를 설립하는 것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 같은 4대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투입되어야 할 예산은 총 87조 2,158억원으로, 이를 재원별로 보면 국비가 20조 6,336억원으로 23.7%, 도비가 21조 2,943억원으로 24.4%, 시․군비가 10조 5,149억원으로 12.1%에 해당돼 공공부분이 전체의 60.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34조 7,730억원은 민간 자본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진이 가득한 기자회견장  
 


또한 “경기 2010” 총소요 사업비중 2006년 이전 기투자는 25.6%인 22조 3,342억이며, 민선4기에 해당되는 오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투자되어야 할 비용은 ▲2007년에 7조 4천억원 ▲2008년에 10조 6,182억원 ▲2009년에 10조 4,946억원 ▲2010년에 9조 7,152억원 등 38조 2,282억원으로 전체의 43.8%에 해당되며, 2011년 이후 30.6%인 26조 6,53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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