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4개 팀 야구 꿈나무 출전...1일간 실력 겨뤄

▲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이 기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8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 대회마다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다산기 대회는 최근 ‘한국 리틀야구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리틀야구장에서 열리며 전국 74개팀의 어린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와 남양주시리틀야구단, 남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남양주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며 MBC SPORTS+가 중계한다.

이 날 개막식에는 국회의원 박기춘(남양주을)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최재성(남양주갑) 국회의원, 이석우 남양주 시장,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삼순 도의원, 그리고 박유희, 이창균, 조원엽 남양주시 리틀야구단 부단장 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참가 선수와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장이자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박기춘 국회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남양주는 잘 갖춰진 야구 인프라와 다산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최근 한국 리틀야구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비록 프로팀은 없지만 리틀야구와 사회인 야구 저변이 크게 확대되면서 경기 북부권 야구열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와 부상없는 경기를 당부하며, 그간 학부모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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