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환/경인지방통계청 구리사무소장
“통계청에서는 월별 및 연간 단위로 사업체 및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각종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응답해 주신 자료는 국가 정책 수립에 초석이 되는 아주 소중한 자료입니다.”

위 내용은 통계청에서 수행하는 각종 통계조사 시 자주 활용하는 문구이며, 또한 이 글을 읽어보시는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위 문장에 있어서 사업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TV나 신문 등 각종 언론매체 등의 기사를 보면 사업체 보다는 기업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되고 있고 또한 우리에게 친숙하게 들린다.

현재 통계청에서 생산하는 각종 경제 관련 통계의 대부분은 조사단위로 사업체를 활용하고 있으며, 집계 역시 사업체를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민간 부문의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경제분야에 대한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2009년(2008년 기준)부터 시작하여 금년도에 “3회째” 실시로 금년에도 연간조사의 통합실시를 통한 중복조사 최소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광업・제조업조사, 기업활동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조사 등 연간조사 6종과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등 월간조사 2종 등 8종의 통계조사를 통합하여 2012. 5.21. ~ 6.20. 기간 중 One-Stop Survey 실시한다.

본 조사에 해당되는 모든 사업체는 올바른 국가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정보의 꽃 통계가 될 수 있도록 바쁘더라도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임성환/경인지방통계청 구리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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