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지역 여성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도 제2청사는 "경기북부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10월 10일 가평군 청아캠프에서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1C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 자질개발 및 NGO 여성 지도자간 연결망을 구축한다. 또한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 공동개발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북부의 여성 정치인·NGO 대표·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여성정책 현안 및 당면업무 인식과 참석 대상자별 맞춤형 강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군별 여성정책 추진상황 발표에 이어 여성가족부의 2007년도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 등 앞으로 여성정책 방향제시와 이를 통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은희 가족여성정책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북부 여성지도자들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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