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구 용역, 향후 4공구 용역시 도매시장역 연결노선 검토"

19대 국회의원선거 구리시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3.23 시작된 별내선 기본설계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별내선 5공구(사노~진건구간) 기본설계 용역과 별개로, 향후 4공구 기본설계 용역시 도매시장사거리역과 진건지구를 연결하는 노선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6일 주광덕 후보는 "사노~진건구간 기본설계 용역사업 공고에 따라 진행될 경우, 도매시장사거리역은 물건너가는 것"이라는 특정 후보의 주장에 대해 경기도의 답변자료를 통해 적극 해명했다.

주광덕 후보가 보도자료와 함께 첨부한 경기도의 공문답변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번에 공고한 별내선 5공구(사노~진건구간) 기본설계 용역과 별개로, 향후 4공구 기본설계 용역시 도매시장사거리역과 진건지구를 연결하는 노선도 검토할 계획”이다.

주 후보는 이를 토대로 “윤호중 후보가 별내선 기본설계 용역을 위한 도면이라고 제시한 지도는 경기도가 5공구 입찰예정용역사 등에 단지 5공구 위치를 표현하기 위한 용도일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 윤호중 후보가 제시한 별내선 5공구 노선도.


주광덕후보는 “도매시장사거리역은 동구·인창 주민 모두의 바람이고 구리시민의 바람인데, 도매시장사거리역을 걸고 단지 현역의원비방만을 목적으로 동구·인창 주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 실망만을 안겨줘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이어 주 후보는 “별내선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데는 지역사회 정치인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만큼, 비방보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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