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관기관회의 개최, 협조방안 등 논의

경기도는 성매매방지 정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4. 30일 경기도 성매매방지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여성가족부, 경기지방경찰청, 경기도교육청, 시군, 현장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추진사항 발표 및 협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는 2004 성매매방지특별법 제정 초기보다 국민적 관심도가 저하되고 있으며 신.변종 성매매 업소 발생과 더불어 성매매가 음성적으로 진행되어 가고 있는 경향을 방지하기 위해 성매매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경기도의 추진계획에 따르면 민방위대원, 군인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교육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범 도민의식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시민감시단을 구성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 및 적발활동 등을 실시키로 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현장단체와 업무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성매매 방지효과를 배가시키기로 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집결지 정비사업 우수시군인 성남시 사례발표를 실시하여 집결지 정비사업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시군에게 벤치마킹을 통해 집결지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였다.

성매매방지는 어느 한부서의 노력만이 아닌 관련기관과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정진할 때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는 공감대속에 각 기관에서 성매매 방지를 위해 최선에 노력을 하기로 다짐하면서 방지정책 실무협의회를 종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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